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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람] 주간인물 표지에 오른 임천공업 '문병주' 사장 | |||||||||||||||||||
| 기업의 사회적 역활과 지속적 품질개선 강조하는 CE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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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품질개선으로 최고의 고객만족 달성 "경제위기, 변화와 혁신의 기회로 삼아야" 문 병 주 (임천공업(주) 사장 <'WEEKLY PEOPLE' 취재: 이선희 팀장 / 사진: 변준성 기자> 거제시 연초면에 소재한 임천공업(주) 문병주 사장 외 130명 임직원은 지난 12월 5일부터 양일간 자매결연 마을인 장목면 이수도 (이장 박광문. 어촌계장 박정배)를 찾아가 지역 농어촌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줬다. 특히 이수도 어촌계에 필요한 선박 상하가용 트레일러 8대(싯가 2천만원 상당) 를 기증해 선박 수리의 불편함을 해소시켜 줌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수협상품권과 마을발전기금 등을 전달하는 한편, 노래자랑대회와 바다환경 정화활동 등을 펼치기도 했다. 지난 11월에는 이수도 마을 주민 20여 명을 회사로 초청해 공장을 견학시키고 중식을 제공하는 위로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이성신 관리본부장은 "어려운 어촌 마을과 관내 기업체간 1사 1어촌계의 일환인 '어촌사랑 자매결연에 따른 것'이라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매달 정기적으로 청취하고 불편해소에 앞장섬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자는 사장님과 전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이루기 바란다"고 전했다. 직원들의 진심어린 뜻이 전해져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않는 안전의 중요성 임천공업(주)의 내년도 목표는 올해보다 150%이상의 목표치를 달성하는 것이다. 문병주 사장은 "지금의 경제위기를 변화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어렵다고 해서 주저앉거나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경비절감에서부터 불필요한 요소들을 과감하게 제거하고 기업 전체가 혁신을 시도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장에서 근로하는 직원들과 직접 호흡하므로서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100% 꿰뚫고 있다고 한다. 물론 문사장 외 다른 임원들도 현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교육에 전몀하고 있다. 오기철 생산본부장은 "현장에서 일을 잘하고 못하는 것을 떠나 안전이 가장 중요시 된다"며 안전의 중요
뚜렸한 목표의식과 긍정적인 마인드 강조 IMF 이후 10년만에 찾아 온 경제위기로 당시보다 훨씬 광범위하고 깊숙하게 침투한 지금의 국내 경제상황을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는 임천공업(주) 문사장은 " 목표의식을 뚜렸하게 세우고 긍정적인 마인드와 구상을 통해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한다면 큰 어려움 없이 이겨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도를 맞이하는 현 시점에 회사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개인의 발전과 회사의 발전을 동시에 이뤄나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인원만 1,500여 명에 이르는 이 회사는 연간 17만톤의 조립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최대 협력회사로서 최고의 품질을 고집하고 있는 이 회사는 전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품질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 실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2009년도는 우리 회사에 있어 특별한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회사 성장에 있어 큰 동력으로 작용 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고요. 물론 오너 한 사람의 힘으로만 이뤄 질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사장에서 부터 경비근무자에 이르기 까지 전 구성원들이 똘똘뭉쳐 매진하게 되면 2009년도에는 우리가 정한 목표를 반드시 달성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어려운 시기에도 자기 희생을 감수하고 열심히 일해 주고 있는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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