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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여론조사, 한-우 박빙...민노당 지속 상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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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이후 여러 언론사 여론조사에 촉각을 곤두서고 있는 가운데 KBS가
경남 몇 곳의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2일 KBS "뉴스 9시"에 따르면, 경남 창원을은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가 지지도와 인물 적합도에서 모두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이주영 한나라당 후보(지지도 18.9%, 인물적합도 17.5%), 이정혜 열린우리당 후보(3.6% 3.2%),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50.9% 47.5%) 무응답(26.7% 31.8%) 등이다. 또한 마산갑은 김정부 한나라당 후보와 이만기 열린우리당 후보가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김정부 한나라당 후보(지지도 32.2% 인물적합도 27.8%), 이만기 열린우리당 후보(38.4% 21.6%), 김호일 무소속(4.4% 10.8%), 무응답(12.2% 28.3%) 등이다. 서부경남의 격전지인 통영 고성은 김명주 한나라당 후보와 정해주 열린우리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김명주 한나라당 후보(30.5% 15.5%), 정해주 열린우리당 후보(36.6% 36.6%), 이영국 민주당 후보(2.5% 1.8%), 최노석 무소속 후보(7.3% 2.9%), 무응답(23.1% 43.2%) 등이다. 통영고성선거구와 함께 격전지로 알려진 거제는 김기춘 한나라당 후보와 장상훈열린우리당 후보가 접전인 가운데 나양주 민주노동당 후보가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춘 한나라당 후보(20.9% 25.1%), 장상훈 열린우리당 후보(27.1% 10.9%), 나양주 민주노동당 후보(17.2% 13.2%), 김현철 무소속(6.6% 5.1%), 무응답(25.6% 43.3%) 등이다. 또한 남해 하동은 박희태 한나라당 후보와 김두관 열린우리당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박희태 한나라당 후보(30.0% 36.2%), 김두관 열린우리당 후보(38.7% 31.6%), 홍재표 무소속 후보(1.1% 0.4%), 무응답(26.4% 28.9%) 등이다. 대통령 탄핵 이후 경남 각지역별로 여론조사가 시시각각으로 바뀌고 있으며, 일부에서 한나라당이 서서히 회복하는 반면에 열린우리당 후보들이 주춤거리고 있다. 또한 민주노동당 후보는 지속적으로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조사는 21일 하루동안 유권자 각각 500명을 대상으로 표본오차 95%로 신뢰수준 플러스마이너스 4.4%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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