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총선 거제지역 후보예정자들의 방송토론이 28일 아침 07시25분에 PSB방송에서 녹화 방송된다.

지난 25일 마산 창신대학에 마련된 토론회장에는 김기춘, 장상훈, 나양주,김현철 후보예정자 4사람이 거제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회를 벌였다.

기본 출마의 변에서 부터 지역의 문제, 신상에 관한 문제 등을 집중질문과 상호 질문 등을 통해 거제발전을 위한 각자의 포부를 피력했다.

특히 김기춘-김현철 두 후보예정자의 '언중유골' 성 "창과 방패"는 토론회를 마치고 나온 이후 지지자들의 가시돋힌 한마디씩의 설전으로 까지 번졌으나 특별한 불상사는 없었다.

선거법 개정으로 합동연설회도 사라지고 없어 미디어를 통한 방송토론과 각 지역단체들이 주관하는 초청토론을 비롯한 방송토론회에 많은 시민들의 눈과 귀가 고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8일 아침 7시 25분에 방송되는 PSB 방송토론은   많은 첫 토론회라는 점에서 과연 어느 사람이 가장 거제시를 대변할 인물로 적합할지 시험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여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지역단체의 초청 토론으로는 30일 장애인거제시지부토론회, 2일 마산MBC토론회(선관위주관)와 바른선거시민모임의 합동정견발표회가 예정되 있으며 시민단체주관 토론회는 낙천.낙선운동을 하는 시민단체에서는 초청토론회를 주관 할 수가 없으며 현재 언론사 주관 토론회도 확실한 일정이 잡혀져 있지 않다.

이날 토론회에 민주당의 이동명, 자민련의 황영석 두 후보예정자는 참석치 아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