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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백화점 거제 진출? | |||||||||||||||
| 구학서 부회장, "거제. 창원 등 상권 넓혀 최고가 되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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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백화점 구학서 부회장 “출점지역 모든 곳서 최고가 되겠다” “고객에게 사은품 주는 ‘Push마케팅’ 지양…문화공연 제공하는 ‘Pull마케팅’으로 최근 오픈한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서 "거제창원으로 상권넓힐 것" 언급 구학서 신세계 부회장이
신세계 구학서 부회장은 이날 “현재 전국 8개 점포 중 강남점, 인천점, 광주점, 마산점이 지역 1번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지난 3일 오픈한 신세계 센텀시티와 오는 8월 리뉴얼 오픈을 앞두고 있는 영등포점 등도 곧 지역 1번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2005년 8월 오픈한 본점도 매년 20% 이상 신장을 하고 있어, 강북 상권 1번점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세계백화점이 이처럼 모든 점포의 지역 1번점을 자신하는 것은 동업계와 차별화된 상품 구성과 활발한 마케팅 분야의 강점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대부분의 백화점 점포가 1만평이 넘는 매머드급 규모인 데다, 해외 유명 브랜드에서 최상 등급의 유기농 한우에 이르기까지 우수한 상품만 엄선해 판매하고 있다”며 “특히 2007년 12월 백화점부문에 신설된 ‘선진MD’팀은 세계 각국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문화홀과 갤러리를 이용한 문화 마케팅 역시 또 하나의 경쟁력이라고 한다. 구 부회장은 “과거 백화점 마케팅이 판매촉진을 위해 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Push 마케팅’이었다면, 최근엔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백화점 방문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Pull 마케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그동안 열린 공연은 국내 정상급 공연과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연도 클래식, 뮤지컬, 오페라, 발레, 영화, 아동극, 콘서트, 토크쇼, 전시회, 패션쇼, 재즈, 국악 등 문화의 전 장르를 수용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이 오픈한 2005년 8월 이래 무려 600여회의 행사가 진행됐으며 참여한 아티스트는 300여명에 이른다. 마에스트로 ‘정명훈’씨가 4번에 걸쳐 공연을 했으며, 첼리스트 ‘정명화’씨도 2007년과 2008년 3월에 공연을 했다. 아울러 “신세계 센텀시티는 부산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서 쇼핑 외에 관광을 즐길 수 있게 함으로써 운송, 숙박업 등 다방면에 걸쳐 부산 경제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 부회장은 특히 “부산 외에 울산, 거제, 창원 등으로 상권을 넓히고, 특히 일본, 러시아, 동남아 등 관광객 유치에 랜드마크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007년 6월 여주 1호점을 시작으로 뛰어들었던 프리미엄 아웃렛 사업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구 부회장은 “계획대로 부산 지역과 경기 서부지역에 추가 출점할 것”이라며 “부산의 경우, 부산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고 토지가격만 아직 확정이 안 됐을 뿐 조만간 착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이마트와 관련해서는 “지난달 중국 내 신세계이마트 점포가 20개를 돌파했다”면서 “2013년까지 중국 29개 주요 도시에 88개 점포로 늘려 2조6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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