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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상공회의소,'시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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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관계자가 “브리핑 내용 중 공장지역 육성자금지원이라는 좋은 제도가 있어도 협력사 등은 여러 제약조건으로 전혀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으니 시에서 지원토록 도와 달라”고 건의했다. 이어 관계자는 “공장부지로 등록된 것만 지원이 가능하다”고 답변했고, 김한겸 시장은 “시에서 육성자금을 지원을 하는 방안을 모색해 보자”라고 말했다. 그런데 또 다른 관계자가 “다른 시.군은 공장부지로 등록되어 있어야 지원되지만, 우리 시는 등록되어 있지 않아도 그대로 지원하고 있다?”라고 하여 공장지역 육성자금지원의 추진에 대한 답변이 서로 맞지 않아 혼란스러웠다.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거제시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는 김한겸 거제시장을 비롯하여 김덕철 상공회의소회장, 상공회의소 임원 및 양대 조선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김덕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간담회에 참여한 거제시장을 비롯한 상임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회장 취임 후 처음하는 시장 초청 감담회인 만큼 의미있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한겸 시장은 “최근 세계경제의 위기속에 우리 거제 양대 조선소도 신규수주가 없어 선수금이 확보되지 않는 상황에서 비상경영체계로 돌입하였고, 위기극복을 위한 노력 중에 있다”면서 “여기 자리에 함께한 참석자들을 시작으로 모두가 노력하면 우리 시가 가장 먼저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우리 시도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재정조기집행 등 적극적인 경제위기극복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삼성중공업직원 숙소문제 해결과 우수직원 해외연수 지원 등의 내용이 건의 되었으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받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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