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종학고등학교 실내체육관 개관식이 3일 오전 11시 학교 체육관에서
 지역주민 500여명과 학생들, 기관단체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체육관은 경남도교육청의 교육자치실현을 위한 시책과 거제시, 일반면민들의 교육공동체가 되어 이룩한 오랜 숙원사업이다.

이 체육관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된 것은 2001년 2월 당시 하청면번영회가 중심이 돼 다목적체육공간 확보를 거론, 시와 도교육청에 건의문을 작성해 긍정적인 답변이 있은데서 비롯됐다.

 이후 김백훈 전교장, 신점상당시번영회장을 비롯한 대표들이 관계기관을 방문해 예산을 요청, 소요예산을 확보하고 2003년 5월  14일 착공해 지난 3월 10일에 준공을 했다.

이 체육관은 하청면 지역의 초.중.고 4개교의 1,200여명의 학생들과 3,600여명의 면민들이 마음놓고 활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신원종합건설(주)가 했으며 교육인적자원부의 특별교부금 9억7천4백만원과 거제시지원금 6억5천2백만원이 소요됐으며 준공 이후 주변조경과 외괸 치장을 마무리 해 이날 개관식을 가졌다.

이 다목적체육관은 연면적 487평(1,607평방미터)에 390석의 관람석을 갖추었다.

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김한겸거제시장, 강국일도교육청 국장, 김기호도의원, 안수영거제경찰서장,최낙인도교육위원,최덕규거제대학장, 김상문재경거제향인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기춘, 장상훈 의원 등 총선 출마자들이 한표를 호소하기 위해 면민들을 찾았었다.

 김한겸시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장 과 지역주민 500여병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