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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 조합임직원 보수 10% 감축 |
| 경남농협운영협의회, 경제위기 극복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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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열린 경남도농협운영협의회에서 농협중앙회 최덕규 이사 등 조합장 30여 명이 급여 10%를 자진 반납키로 결의했다.
경남농협 관내 조합장들이 경제위기 극복 동참을 위해 조합임직원의 보수 감축을 자발적으로 결의하고 절감된 인건비는 농업인 실익사업 지원 확대에 활용키로 했다.
26일 경남농협에 따르면 지난 24일 농협중앙회 최덕규 이사(합천가야농협)를 비롯한 각 시ㆍ군 대의원조합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남도농협운영협의회에서 도내 1000여 명의 조합장 및 3급 이상 직원의 보수(급여)를 10% 자진 반납키로 결의했다.
이날 감축결의는 경제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어려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조합경영환경 악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 됐으며 지난 1일 중앙회의 3급 이상 임직원들의 임금 10% 자진삭감 결의 이후 조합임직원들도 자진해서 동참하게 됐다.
이번 결의로 절감된 인건비는 농업인 실익사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부근 경남농협 본부장은 “조합 임직원들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임금감축에 흔쾌히 동의했다”며 “국가적 경제위기 극복과 농업인 실익사업에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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