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장권현)는 UN이 정한 세계도로안전주간(4. 23 ~ 29)을 맞아 경남도경찰청과 함께 마산교방초등학교외 10개교 48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도로교통 안전에 관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어린이 교통사고 증가에 따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금번 교육은, 사진 및 유인물을 이용하여 교통안전에 관한 내용을 인지하고 예방하는 내용으로 교육될 예정이며, 위급시 응급처치 방법을 알리고 실습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경남적십자사의 UN 세계도로안전주간 도로안전교육은 5월 가정의 달과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14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가 한해 18,146건(2007년 기준)이 발생, 202명이 사망하고, 22,806명이 부상당하는 등 후진국형 어린이 보행자 사고 비율이 높다는 인식에서 시민들의 어린이 보행자 안전에 대한 인식전환을 유도하고, 도로에서 어린이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UN 세계도로안전주간(매년 4월 23～29일)’은 2005년 UN총회에서 어린이 도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결의한 것으로 2007년 4월 23~29일 제1회 UN 세계도로안전주간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공동으로 186개 각국 적십자사에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일 시 : 2009. 4. 28(화)～29(수) - 장 소 : 교방초등학교외 10개교 - 행사내용 : 도로안전교육 및 응급처치법 교육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