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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구치소, 소리와 빛깔로 빚는 시낭송 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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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구치소(소장 지상연)는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반 동안 한점연 교정위원 등 5명을 심사위원으로 「소리와 빛깔로 빚는 수용자 시낭송․독후감 낭독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시낭송과 독후감 낭독 부분에 수용자 13명이 참가해 흥미롭고 다채로운 주제로 자신의 숨은 문학재능을 발휘, 시에 운율을 살려 시가 가지고 있는 향기를 청중의 가슴에 실어 심사위원으로 자리한 한점연 교정위원 등 5명을 비롯한 100여명의 심금을 울리는 진지하고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수용자들의 열띤 경연에 심사자로 나선 교정위원 5명은 참가자 작품의 표현력, 문학적 완성도, 관객의 호응도 등을 심사 채점하여 시 낭송과 독후감 낭독에 우수자 각 1명씩을 선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지방교정청에서 추진 중인 교정시설 서재화와 시문학이 살아 숨쉬는 교정공감 "맞춤형 엠오엠 교육교화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자체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이번 경연대회 수상자는 오는 6월 4일 안동교도소에서 개최되는 경연대회 시 낭송부분에 소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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