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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5회 경남민속축제 '성료' |
| 최우수상, 김해 '석전놀이', 우수상 사천 '초전보리 일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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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개막식을 가진 제35회 경남 민속예술축제가 도내 20개 시군에서 1천여팀이 각 지자차체를 대표해 경연한 결과 24일 김해시에서 출전한 '석전놀이'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2010년 대한민국 민속축제에 경남대표로 참가하는 영광을 안고 24일 폐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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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시팀 '꿀까러 가세' 공연 모습 |
경연 결과 사천시의 '초전보리 일소리'팀은 우수상을 차지해 2011년 전국대회 경남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을 얻었으며, 금상에는 마산시의 '사리이운 봉안의식', 은상에는 통영시 '안정사 영산제', 동상에는 산청군의 '산청매구', 장려상에는 남해군의 '오곡집들이 업놀이'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경남민속축제는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로 행사 날짜가 뒤로 미뤄짐으로 해서 23일 입장식에서는 행사를 도우던 학생이 더운 날씨 탓에 졸도 쓰러짐으로 해서 소동이 벌어지는 등과 함께 각 지자체의 단체장들이 대부분 입장식날 한나라당 중앙당의 공식 연찬회에 출장을 가 참석치 못하는 등 행사가 매끄럽지 못했으며 일반 시민들의 관심을 거의 끌지 못하고 참가자들만의 행사에 그쳤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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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 광대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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