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민주노동당 거제시지구당(위원장 나양주)은  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총선후보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운영위는 총선 후보 선출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 사이에 당원 총회 또는 투표총회로 결정하기로 하였다.  이번 총선에서 민주노동당은 독자후보를 낸다는 것이며, 앞으로 지역내에서 지속적인 정당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민노당은 7월중 대의원 대회를 개최하여 200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고 총선체제로 전환할 것으로 예측된다. 

운영위는  6월  집중 투쟁방침을 네이스 저지 운동 전개, 네이스 내용증명 보내기 운동 등을 전개한다. 

오는 20~21일  민노당은 거제시 전역에서 네이스 철폐운동 시민홍보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또한 네이스 철폐를 위한 헌법소원운동도 함께 펼쳐 공동투쟁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민노당은 지난 13일 미순효순 1추모기 추모 및 자주평화실현 및 석유비축기지반대 거제시민대회에 참여하였고, 석유비축기지 반대 운동 등 지역현안에 직접 참여하고 주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