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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목에 유자수출전문업체 등장 |
| 3억 들여 장목면에 1일 15t 가공 설비 10월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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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자가공공장 외부 전경 |
거제농산물수출영농법인(대표 남기봉)은 최대 규모의 유자 수출 전문업체를 설립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법인은 거제시 장목면 장목리에 사업비 3억원을 들여 하루 15t 처리능력의 유자가공 설비 및 기계라인을 오는 10월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자동화시설이 가동되면 기존의 벨트식 공정에서 스크류식 압착공정으로 변경돼 수출용 유자착즙량이 하루 10t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 저온보관 컨테이너(30t)도 설치돼 과잉생산에 따른 단가하락에도 능동적으로 수출시기 조절이 가능하다.
법인은 오는 11월 말부터 지역에서 생산된 유자 1100t 중 27.2%(300t)의 생과를 가공할 계획이다.
최근 일본에 250t의 수출 선 계약을 체결한 법인은 내달부터 중국, 일본 등 해외 바이어 초청(방문)을 통한 추가 거래처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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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공공장 생산 설비 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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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공제품 저온보관 컨테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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