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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기업형 슈퍼 사전조정협 구성 완료 | |||||||||||||||
| 전통시장상인회장 등 10명…기업형 슈퍼마켓 핵심 쟁점 검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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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슈퍼마켓 거제 옥포점 개점여부 관심사 및 고현동 고려개발터도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전조정협의회가 꾸려졌다. 경남도는 20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SSM 사업조정 권한을 위임받아 사전조정협의회 구성원을 확정했다. 이들은 SSM 관련해 중소유통업체와 대기업 간의 자율 조정을 하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경남도는 그동안 도내 소비자단체 등 대표성을 인정할만한 단체 등에 사전조정협의회 구성원 제안서를 보내는 등 발빠르게 움직였다. 그 결과 △경남도 남해안경제실장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도의원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 회장 △경남전통시장상인연합회 회장 △경남유통상인연합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부회장 △창원대 교수 △경남소비자단체 △언론사 기자 등 10명으로 사전조정협의회 구성을 마쳤다. 이에 따라 사전조정협의회는 경남도에 위임된 사업 조정 신청건에 대해 오는 9월부터 1차 사업 조정에 들어가 SSM의 영업시간, 점포면적, 취급품목 제한, 지역인재 채용 등 핵심 쟁점 사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현재 경남도에 사업조정을 신청한 곳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3곳(마산 중앙점, 김해 외동점, 김해 장유점), GS슈퍼마켓(거제 옥포점) 등 5건이다. 한편, 경남도는 SSM 사전조정협의회 구성을 시작으로 시·군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통해 SSM 입점 제한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대기업의 시장 진출 정보를 중소기업에 제공하는 사전조사 신청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정보력이 약한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SSM 개점 시기를 미리 알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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