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해 발생한 태풍 "매미" 피해 복구공사자의 적기시공 및 부실시공예방을 위해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건설종사자 130명과 관련공무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공자교육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교육은 공사비 1억원이상이 태풍피해복구공사 124건의 시공업체 건설종사자와 공사감독을 맡은 기술직 공무원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도로ㆍ교량 하천, 수리시설, 어항시설, 상하수도 등의 시공관련종사자자에게ㅣ시는 현장대리인 시공지침, 공종별 중점점검사항, 우수기전 수해복구공사 마무리 등을 중점 교육했다.

특히 시공단계에서부터 준공단계까지의 단계별 주요 부실사례를 들며 그 원인을 사전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설계시방서에 의한 완벽한 시공을 요구함과 아울러 지역개발에 참여한 책임감을 가져줄 것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