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 점심 식사 무공해 채소 제공”
9월 1일 화요일,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점심 한 끼를 책임지는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무료경로식당에서는 싱싱한 무공해채소로 맛있는 쌈밥이 제공되었다.

이날 제공된 채소는 지난 6월 20일부터 거제시시설관리공단 전 임·직원 및 가족들이 거제면에 소재하는 휴경지를 구슬땀으로 일궈 재배한 것으로, 상치, 치커리, 열무 등 농약한번 사용하지 않고 재배된 무공해 채소다.

무공해 채소로 맛있는 점심을 드신 어르신들 께서 "바쁜 업무 중에도 주말농장을 운영 해 경로식당에 번번이 후원해줘서 고맙고 노인들을 공경해 주는 마음에 감사하다 "는 인사를 전했고, “공단 직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며, 다음에 수확하거나 풀 메러 갈 때 함께 가고 싶다”고도 하셨다.

거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용규)은 올 해 노동부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단 직원가족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소 바쁜 업무로 같은 부서가 아니면 만나기 어려운 타 부서 직원 및 가족과 함께 주말농장에 참여함으로써 가족간에 친목도모와 공동체 의식도 높이고, 더불어 주말농장의 수확물을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줌으로써 지역민과 함께 하는 공단 운영을 이루고자 하였다.

주말농장 운영으로 3차례에 걸처 채소를 수확하여 경로식당에 제공되었으며, 앞으로도 고구마, 김장용 무, 배추 등의 농작물을 정성껏 재배하여 지역 아동센터, 무료급식소 등에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필요로 하는 기관에서는 사전 신청을 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