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식 전환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24회 장애인의 날 행사 및 제7회 거제시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27일 오전 10시 거제시체육관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여성장애인 10여명이 참여한 꽃꽂이 전시회가 열려 재활자립의욕을 고취했으며 인기가수의 초청공연,등에 이아 장기자랑, 다양한 오락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을 위한 한마당 잔치가 됐다.

장애인단체발전유공자로 서본욱(남.45), 모범장애인 주치영(남.44) 자원봉사협의회 남경춘(여.47), 김선옥(여.51)씨와 장애인가정 윤양숙씨(여.43)에 대해 거제시장이 표창장을 수여 했으며 애광원, 반야원,민들레집 모범종사자에게도 시장상이 수여됐다.

또  특수학교에 다니는 조성완 외 3명에게는 전동 휠체어가 전달됐다.

한편 지난 26일 오후 2시에는 "1일 장애인 체험의 날" 행사를 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서 가져 시장, 의장,공무원, 시민단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 폭우속에서 휠체어, 목발, 흰지팡이 사용을 체험했다.

이 행사는 비 장애인이 장애 체험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인편의시설 기준 및 모델을 견학하고 체험하는 행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