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봄철 각종 건설토목공사가 활발해 지면서 건조한 기후로 비산먼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생활 속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5월까지 지속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건축물축조공사, 토목공사, 토사석재채취, 토사야적장 등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전반에 대해 사업신고 또는 변경신고 여부 발생억제시설 설치, 필요이행사항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토사운반차량에 대해서도 세륜, 측면살수,적재함 덮개설치, 적재높이 적정여부, 공사장 내 차량제한속도 준수사항 등을 점검해 위반 사업자는 사법조치 및 행정처분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2003년 비산먼지발생사업장 135개소를 점검해 27개소를 고발, 행정처분(사용중지)하고 2,800,000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바 있으며 금년 1분기에도 2개 위반사업장을 고발 과태료 700,000원을 부과한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