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여명의 거제.토영.고성 지역 어민들로부터 지난 28일 집단항의 시위를 받은 통영안정공단의 한국가스공사 측이 페타이어분쇄공장 건설공사를 잠정 중단키로 해 어민들의 분노를 까라 앉혔다.

양석식대책위원장을 비롯한 거제지역 어민 220여명은 28일 버스 3대 봉고차 2대, 승용차 3대 등에 분승해 안정공단 정문에서 통영,. 고성 지역에서 합류한 어민들과 함께 당초 어민들과의 약속을 어기고 회사 이익만을 고려해 폐타이어분쇄공장 설립을 강행하는데 대한 항의와 집단 시위를 결행했다.  (편집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