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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수협 전임 이사들, '줄줄이 검찰소환' |
| 모 수협관련단체 임원 채무탕감과 관련 '배임 여부 조사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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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수협의 전임 이사 및 당시 상임이사, 그리고 일부 채권관리팀원들이 줄줄이 검찰 소환조사를 받고 있거나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세한 사정은 검찰에서 조사가 진행 중인 상태라 아직 확정적인 위법행위 여부는 드러나지 않고 있으나 이 조합 산하 모 단체 임원에 대한 채무탐감에 대해 업무집행상 배임여부를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이 조합 산하 단체 모 간부의 경우 비록 재산상의 압류나 채권행사에 필요한 물 건은 없었으나 조합을 통해 간접적인 급료가 일부 지급되고 있는 사실을 직원들이나 이사들이 알고 있었으면서도 전혀 부분적인 채무상환 조치를 취하지 아니한 것은 명백히 봐주기였으며, 이러한 결정이 이루어진 과정에는 이사회 의결이 결정적인 승인조건이었고, 이사회 결정을 토대로 채무탕감이 이루어졌던 점을 중시, 검찰은 이사들의 채무탕감 승인배경을 추궁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검찰에서 조사를 받았다는 한 전임이사는 "채무탐감 조치는 다른 사람의 사례도 있었다. 이사회가 의도성을 가지고 특정인에게 수혜를 주어 조합원들의 재산에 손해를 가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일부 운영비 집행 등과 관련된 사항은 이미 해양수산부나 수협중앙회 감사를 통해 행정지도를 받거나 시정지시를 받았던 것으로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하고 "검찰조사 결과가 나오면 모든 일들이 분명해 질 것으로 본다"는 견해를 표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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