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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 비자면제 추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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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2009-11-20 15:32:03>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강원도 평창 용평관광단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외국인 및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내놓으면서 특히 한국의 최대 관광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비자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는 우선 내년 상해 엑스포 등을 계기로 양국 국민들의 상호 무비자 입국을 추진, 현재 중국인 관광객에게 제주도에만 허용된 무비자 입국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 불법 체류 등의 부작용을 차단하기 위해 선진국 여행이나 3회 이상 한국을 찾은 관광객 등에 한해 30일간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연내에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중국의 일부 영사관에서만 가능한 개별 관광객 비자발급에 대한 여행사 대행제도를 전 공관으로 확대하고 경제력 입증서류를 폐지하는 등 문턱을 낮출 계획입니다. 한국 정부는 이 같은 관광산업 개혁을 통해 지난해 689만 명 수준인 해외관광객이 오는 2020년에는 2000만 명으로 증가, 관광수입은 9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로, 일자리는 127만 개에서 250만 개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허민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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