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실은 교통봉사대 거제지대(대장 김봉수)가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수술을 주선하고 있어 심장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한줄기 희망의 빛이 되고 있다.

  1997년 10월에 발대한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거제지대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세대, 소년소녀가장세대, 모.부자세대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세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수술을 주선, 현재까지 3천6백만원의 수술비용으로 9명의 어린이들이 선천성 심장병의 고통에서 벗어나 새생명을 얻었다.

  심장병 수술에 들어가는 비용은 회원들의 회비와 일일찻집, 모금활동 등을 통해 충당하고 있다.

  김봉수 대장은  “선천성 심장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가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조차 못받는 것이 가슴아프다”며 “주위에 수술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가 있으면 꼭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거제지대 사무실은 거제시공설운동장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락은 637-535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