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관광거제 이미지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거제시 관내 유람선 대표자 6명과 시청 및 해양경찰, 외도 관계자간의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외도나 해금강위주의 관광에서 필수적인 유람선이용이 거제관광 이미지를 크게 좌우한다는 판단아래 이날 간담회에서 유람선사의 서비스 개선을 위한 대책을 전달하였으며, 안전사고 예방 등의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전달된 개선대책은 매표소의 친절, 각종편의시설의 보완요구와 기상악화로 인한 유람선 운행불가시 시에 사전통보하거나 자동안내 시스템을 구축토록 한 사전공지, 신용카드 결재기 비치, 매표소 및 유람선 확성기 음향 개선, 기타 시 홈페이지나 항의성 전화민원에서 표출된 불편, 불만사항의 해소방안을 담고 있다.

시는 관광성수기를 맞아 매년 반복되고 있는 유람선관련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며 친절하고 아름다운 ‘관광 휴양도시’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