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천공업이 지난 8일 경상남도에 연초면 한내리 공수수면 일부를 두고 삼성농공단지와 영역권 분쟁이 일었던 모사지구에 대해 일반산업단지 지정승인(실시계획인가 포함)을 신청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천공업 관계자에 따르면〝그 동안 국토의 이용 및 계획에 관한 법률에 의거 산업형 제2종 지구단위계획변경을 받아 공장을 운영해 왔으나, 2008년에 발효된「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을 이용 이번에 산업단지승인을 신청하게 되었으며,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은 정부가 2008년6월5일 법률 제9106호로 제정하고 2008년9월6일부로 시행하게 된 특별법으로서 종전에 1년6개월 이상이 소요된 산업단지 승인(실시계획인가 포함)기간이 특별조치법에 따라 인,허가 절차가 대폭 간소화됨은 물론 공유수면매립계획 등도 의제처리됨으로서 접수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모든 절차가 종료되고, 산업단지 실시계획승인고시를 받게 되면 실시계획인가를 받은 것으로 되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이 엄청나게 절약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 동안 제2종 지구단위계획변경에 따른 많은 문제점들이 있었으나, 향후 일반산업단지로 승인을 받게 되면 계획관리지역에서 공업용지로 전환되어 지구단위계획변경에 따른 각종 규제에서 벗어나 효율적이고 신속한 공장운영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이에 따라 현재 임천공업은 14개 중앙행정기관과 경상남도의 15개 실,과 및 거제시의 16개 실,과를 합해 총 45개 중앙 및 지방행정기관과의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환경영향평가와 중앙연안심의위원회의 심의 및 최종 경상남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금년 6월 중에 산업단지지정승인 및 실시계획인가를 마치고 개발에 착수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