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거제 사등면 보건지소가 김한겸 거제시장, 김용우 시의회의원, 사등면 유관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준공식을 가졌다.

  사등면 기존 보건지소건물의 건물노후와 진료공간과 협소로 보건지소 신축이  오랫동안의 사등면 숙원사업이었다.
  지난해 11월에 착공, 6개월 만에 준공하게 된 사등면 보건지소는 4억5천4백만원의 사업비로 부지면적 1,269㎡(384평), 연면적 339㎡(102.5평)의 2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1층은 일반진료실, 치과진료실, 한방진료실과, 2층은 공중보건의사 숙소 3실을 갖춘 초현대식 건물이다.

  이날 준공으로 사등면 농촌주민들은 기존 일반진료와 치과진료외 한방진료과가  증설 진료되므로 보다 많은 의료혜택을 보게 되었다.

  한편, 시는 관내 의료시설개선이 시급한 둔덕면 보건지소와 둔덕 화도진료소, 장목 구영보건진료소 등 3개소도 빠른 시일내 이전 또는 신축하여 오지 ․ 도서지역 시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