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기능성작물부(밀양소재)에서 15일 기능성잡곡과의 현장명예연구관 21명을 초청하여 푸른농촌 희망찾기 실천 결의 다짐과 함께 농촌현장 현안문제와 앞으로 상호협력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능성잡곡과의 주요 연구성과와 업무추진계획에 대한 사업설명을 실시했으며, 농촌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촌현장의 규제개혁 및 제도개선 과제발굴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현장명예연구관 간담회시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결의>

한편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영상물 상영과 아울러 현장연구 강화 및 상호정보교류 등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이 있었다.

김규동 원주 신림농협조합장을 비롯하여 이날 참석한 현장명예연구관들은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의 취지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녹색성장을 뒷받침하는 생활공감 녹색기술을 선도적으로 실천할 것과 잡곡산업 활성화를 위한 최신정보 공유, 현장접목연구 등 상호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기능성작물부 이학동 부장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기술들이 현장에 조기 보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는 현장명예연구관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수한 건강기능성 잡곡이 우리나라 농업의 새로운 활력이 되어 농가소득 향상 뿐 아니라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것과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확산, 농촌현장 규제․제도 개선에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