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바다의 날’을 맞아  거제시는 28일 지역 어촌계를 주축으로 한 시민과 수협 임직원,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 해안정화활동을 사등면에 위치한 노루섬과 멍애섬 일원에서 가졌다.

 사등면 창외어촌계 소속 어민의 어선 및 뗏목을 이용 무인도서에서 가  진 이날 해안정화 활동에서 해안쓰레기와 폐 스치로폼 등의 해상부유물 3여톤을 수거, 깨끗한 해안을 조성했다.
 
  이외 전읍.면.동에서도 어촌계원 및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 대대적 해안변 정화활동을 가져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29일에는 170명이 참여 ‘청소년 해양수산교실’이 운영된다. 거제해양수산사무소(소장) 가 주최하며, 성포중학교 150명의 학생과 인솔교사 20여명이 참여하는 이 교실은 바다의 날 의의와 해양수산의 중요성 등을 청소년에게 일깨워 주고  삼성중공업(주)거제조선소를 방문, 회사 소개와 선박의 건조과정등이 담긴 멀티미디어를 관람하고  현장도 견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