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어린이집(거제시 마전동 소재)과 거제센텀병원은 3월 25 일 협력의료기관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지원 역할을 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제지사(지사장 정 홍복)에 의하면 은 이는 영유아검진기관과 어린이집 간 협력 시스탬을 구축해 이를 통해 원아들이 미래 훌륭한 사회 구 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키 위함이 라고 한다.

영유아보육법은 보육시설의 장에게 보육하고 있는 영유아 및 시설종사자에 대해 1년에 1회 이상 건강진단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하고 다만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영유아건강 검진을 받은 경우 이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종전에 영유아보육법에 의한 건강진단은 검진기관의 출장진단이 많이 이용됐으나 금년부터는 영유아보육법이 개정되어 출장검진과 보호자 없는 검진이 금지됐다.

그 편리성이 없어짐에 따라 이제는 유료인 영유아보육법에 의한 건강진단보다 무료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유아건강검진을 이용함이 보다 유리하게 된 것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협약 당사자들과 거제시보건소 및 국민건강 보험공단 거제지사 관계자들은 영유아보육법의 개정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영유아검진 홍보･확산 필요성에 공감했고 앞으로 영유아들의 건강증진에 지속적 협력을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