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 졸부들은
식구가 둘인 집에는 화장실이 통상 세개...
식구가 셋인 가구에는 화장실이 보통 다섯개로...

그런데도 식사양을 보면 과거에는 보리밥에 풋 것으로 배를 체워
지금의 고단위 육류의 단백질 식사량의 통상 세네배인 듯 한데도
칠팔명 이상의 식구로도 화장실 한개로 만족를 했다.

그럼 과거의 사람들은 인내심이...
아니면
요세 사람들은 성질이 좀 급한 건가.

웃대의 우리 조상중에 어떤 노인네는
남의집을 방문하여 일을 보다가도 용변이 필요하면 억지로 참고 견디다가는
자기집에 돌아와서 그 귀한 것을 자기의 집에 보관하려고 했다나...

뿐만 아니다
돌아다니다 산이나 들판에서 용변을 볼시에는
손수건을 깔고 실례를 하여 잘 받아서 집으로 갔어와서 멍멍이 식사로 활용을...

이렇듯 하찮은 배설물도 아끼고 귀히 여겼는데도...
요세 남정네들은 그 귀한 것을 아무데나 방쏴을 하다니...

뿐만 아니라
땀 열방울이 피의 한방에 버금가고
피의 열방울이 고거 남자의 정액의 한방울에 값으치라는데도...

암무데나 방쏴를 일삼고
그것도 거금을 지불하면서...

어느 동물이고 간에 씨를 주고 돈을 주는 동물은 인간이외에는 없다고나...
개나 고양이..
아니 어느 육축동물도 암컷이 돈받는 것 봣다는가...
모두 수컷만이 봉사의 댓가로 아니
씨값을 받는다고나....

유독 인간의 수컷만이 그 댓가를 부담한다고나...
그래서 고등동물이라 했던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