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산부가 소규모 해수욕장 등(주로자연발생유원지)에서는 수영을 금지하는 내용으로 입법을 추진하자 관련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본격 피서철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해양수산부가 해수욕장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지침을 마련 지방자치단체에 의견을 수렴하면서 자연발생유원지 등에서는 수영도 할 수 없도록 규재하자 거제시민들이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해수부가 경남도 등 지자체에 보낸 '해수욕장 시설물 설치 및 관리운영기준(안)'에 따르면 해수욕장을 수영이 가능한 유영해수욕장과 비유영해수욕장으로 구별 비유영해수욕장은 수영을 금지한다는 것.

또 유영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300m,너비 30m이상, 백사장에서 30ㅡdlso rjfl tntladl 1.8ㅡ 이내인  곳으로 정해 그외의 소규모 해수욕장은 수영은 물론 관련 안전시설, 편의시설을 백사장에 설치할 수 없도록 해 거제의 대부분 해수욕장이 이에 해당되게 됐다.

특히 '해수욕장수질기준운용지침'을 마련 오는 6월부터 대장균, 암모니아질소,부유물질 등의 조사결과를 기초로 해수욕장 사용적합 여부를 종합판단한다는 방친아래 개장 전과 개장 중에 각각 2회 이상 수질조사를 해 수영 가능 여부를 판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