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보디빌딩협회(회장 박문길)은 지난 4일 오후 2시 마산대학 청강기념관에서 개최된 '제23회 미스터경남선발대회'에 참가가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 거제시보디빌딩협회 박문길 회장(가운데)과 선수들의 기념사진

경남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체육회, 마산시, 마산대학 레저스포츠학부가 후원한 제 23회 미스터경남선발대회는 총 85명의 선수들이 참가했고 거제시협회에서는 5명의 건각들이 참가했다.

일반부 2명, 학생부 3명이 출전한 이번대회에서  일반부 60kg이하 체급에서 삼성중공업 서상교선수가 1위에 학생부 65kg이하 체급에 해성고 2학년 오동훈 선수가 2위, 학생부75kg이상 체급에 경남산업고 3학년 천대현 선수가 3위에 입상해 5명중 3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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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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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보디빌딩대회 그랑프리엔 배재영

지난 3일 오후 창원 풀만호텔에서 열린 창마진 통합기념 보디빌딩대회에서 체급별 우승자들이 그랑프리선발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경남신문 전강용기자/

주말동안 도내에서 보디빌딩 대회가 풍성하게 열렸다.

경남보디빌딩협회는 4일 오후 마산대학 청강기념관에서 제23회 미스터경남선발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서 서상교(-60㎏·거제 삼성헬스), 오경택(-65㎏·진해국민체육센터), 이경렬(-70㎏·진해국민체육센터), 박정현(-75㎏·김해태양헬스), 안익렬(-80㎏·하동 태영헬스파크), 홍인규(-85㎏·사천시보디빌딩협회), 유현석(-90㎏·진해시국민체육센터), 한신석(95㎏·사천시보디빌딩협회)이 각각 종목별 우승을 차지했다.

안익렬은 대회 그랑프리를 수상했고, 유현석과 박정현은 각각 근육상과 포즈상에 선정됐다.

3일 오후에는 창원 풀만호텔 아모리스 홀에서 창원시보디빌딩협회주관으로 창원 마산 진해 통합기념 보디빌딩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창원 대방스포츠 배재영 선수가 그랑프리상을 차지했고, 근육상은 선진헬스 손성민, 포즈상은 선진헬스 강승웅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남일반부에서는 이성인(-65㎏·대방스포츠), 강승웅(-65㎏·선진헬스), 김지성(-70㎏·용원헬스), 손성민(-75㎏·선진헬스), 임태원(-80㎏·대방스포츠), 이종민(-85㎏·대방스포츠), 배재영(-90㎏·대방스포츠), 주성호(90㎏·대방스포츠) 선수가 각각 우승했다.

단일 종목인 여자부에서는 오유경(이승삼헬스클럽)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창원시보디빌딩협회 왕성현 회장은 “최근 생활이 풍요해지고 삶의 여유가 생기면서 보디빌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