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거제시공설운동장을 비롯 삼성 A구장, 하청면공설운동장 등에서 관내 25개팀이 참가해 3일간의 열전을 벌인 제7회거제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에서 덕포신화조기회(회장 반용진)가 2년 연속 우승의 영예를 얻었다.  준우승은 여명조기회, 3위는 거제동백조기회와 성포조기회가 각각 차지했다.

30일 열린 결승전에서 덕포신화조기회가 3:2로(연장 골든골)승리해 2연속승이라는 영광을 쟁취했다. 

특히 조영제 축구협회장과 참가팀들은 유소년 축구발전 기금을 모금해 연초증학교와 거제고 축구부에 300만원의 기금을  기탁하고 경남연고 프로축구팀 조기 창설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해 지난 26일 개회식때 낭독하기도 했다.(기사제보 옥동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