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거제관리소가 지난 4일 연초면 이목리 이목마을 김모씨 외 11세대에 (실거주자 8세대, 왈래세대 4세대) 대해 국유재산법 제 52조(불법시설물의 철거)에 의거 자진철거를 계고하고 나섰다.

만약 철거를 하지 않을 경우 동법 제 51조내지 58조의 벌칙규정에 의거 변상금 부과와 행정대집행 과 고발조치 등의 방침을 통고하자 해당 주민들은 잔여지 보상매입과 이주비 지급을 요구하며 철거명령에 불응하며 단결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국유재산인 이목리 연초땜 상류 이목리 일원은 땜 건설당시 보상금을 기 지급했으며 현재 마을 진입로 교량 부분에 위치한 산림 및 농지의 미보상으로 이주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