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선기)은 지난 16일 오전 9시 30분 옥포대첩기념제의 행사 일환으로 거제수협공판장에서 풍성한 풍어제를 올려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기원하고 장승포항내에서 어선들이 풍어기원 퍼레이드를 펼쳤다.

매년 거제수협이 주관하는 풍어제는 어민들의 해상사업과정에서의 무사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치뤄지며 올해에는 이색적인 행사로 덕포어촌계가 주관하고 거제수협이 후원해 "맨손으로 광어잡기 체험" 행사를 시행해 시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했던 옥포동의 한 시민은 "이런 행사를 다른 지역에서 처럼 특화시켜 전국의 관광꺼리로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체험행사에서 1등은 진태영씨가 차지하고 2등 박상아,  3등 김형문씨가 각각 차지해 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