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둔덕면 학산리 마을 주민53명(이장 이병권)은 24일 굴가공(박신)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성태가 국유지를 대부계약해 공장을 건축하는 것을 반대하는 건의서를 거제시에 제출했다.

 주민들은 이 건의서에서 주민들과의 마찰이 발생하고 굴가공 공장을 운영하면 굴폐각에 따른 침출수 유출 및 악취발생, 환경오염등의 발생으로 주민 생활을 침해하게 되므로 굴가공(박신) 공장 신축에 따른 국유지 대부를 해주지 말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