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공공시설관리공단 반광수상임이사가 지난 6월 30일부로 3년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퇴임했다. 퇴임식은 2일 공단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미 공단 직원들과는 30일 석별의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후임 상임이사에는 시간부 46년생 중 손종철동부면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렇게 인사가 마무리될 경우 반이사는 공무원정년으로 보아서는 공단 창립에 기여하고 초기 공단의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가 있음에도 6개월의 공직기간을 손해보고 손면장이 취임해 앞으로 3년간을 계속 근무할 경우 1년간의 기간 이익을 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손종철 동부면장은 강력히 신현읍장으로의 부임을 계속 희망해 오고 있으나 인사권자인 김한겸 시장은 공단으로 발령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실제적인 인사는 환경사업소장 등의 차기 인사발령시 함께 할 것이 점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