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수협(조합장 김선기)는 7월 5일부로 상무급(1급) 직원에 대한 부분 인사를 단행했다.  그러나 해당자는 물론 상당수의 조합원들이 3개월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명확하지 않은 이유로 인사를 단행하는 것은 차기 조합장 선거구도와 관련한 포석이며 감정인사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거제수협이 개인업체가 아니고 거제시에서 많은 조합원과 시민이 이용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이 있는데 조합장이 고유한 인사권을 가졌다고 해서 감정인사를 하는 것은 적절치 못한 처사라는 여론이다.

또 일부 대의원들 중에서는 지난 상임이사 선정과정에서 나타난 대의원 파동과  대의원들의 중국 견학과 관련해서도 많은 잡음이 나돌고 있어 점점 거제수협이 선거의 회오리속에 접어드는 인상을 주고 있다. 거제수협은 내년 1월에 조합장 선거가 있다.

(다음은 7월 5일부 거제수협의 인사내용)   7월 5일부
지도상무       윤창원 <해제>상호금융상무<전보>성포지점장
성포지점장  지풍홍 <겸직>상호금융상무<전보> 지도상무
거제지점장  하병국 <전보> 고현지점장
고현지점장  전말용 <전보> 거제지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