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3시경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양화마을 앞바다에서 거제 선적 기선권현망(쌍끌이) 어선 23t급 제52세일호(선장 홍인철.44.거제시 일운면) 소속 선원 고동문(54.통영시 도천동)씨가 바다로 떨어져 허우적거리는 것을 동료 진모(45)씨가 발견,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세일호는 사고 당시 조업을 마치고 지세포에서 구조라항 쪽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해경은 선장 홍씨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