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서석태)는 지난 8일 경남거제수퍼마켓협동조합 물류센터에서 ‘2011년도 경남지역 소기업소상공인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강갑봉(경남거제수퍼조합 이사장) 위원장 등 19명은 이날 거제수퍼조합 물류센터 견학에 이어 가진 회의에서 편법 프랜차이즈 SSM(대기업 지분 51% 이상)에 대한 규제 및 중소 가맹점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대형 가맹점 수준(1.5~2.0%) 이하로 추가 인하해 줄 것을 촉구했다.

서석태 경남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일본 대지진에 따른 경남지역 소상공인 피해는 현재까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광역 시·도 단위로 구성된 소기업소상공인위원회를 향후 시·군 단위까지 확대 구성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다양하게 수렴하고, 이들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