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룡초등학교(교장 안두분)는 지난 15일 시청각실에서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매주 목요일 원어민과 함께하는 생활영어, 매주 금요일 컴퓨터 교실 등 2개 강좌에 57명의 학부모 및 지역민이 참여하게 된다.

안두분 교장은 개강식에서 "평생교육에 참가하는 학부모님들은 벌써 한발 앞서가는 부모이며 아이들에게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으로 모법을 보여달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삼룡초등학교는 2009학년도부터 학부모 및 지역민을 위해 컴퓨터, 배드민턴, 원어민과 함께 하는 생활영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평생교육 강좌를 운영해 3년째 많은 학부모와 지역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2011년 평생교육 강좌는 4월 1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은 Grant 원어민보조교사와 함께 하는 영어교실, 매주 금요일 컴퓨터교실은 1․2학기 각각 10시간씩 총 20주 과정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개강식에서 강의 내용에 대해 소개받은 몇 명 학부모들은 "영어와 컴퓨터 두 강좌 모두 신청하고 싶다. 학부모와 주변 지역 주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