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초등학교(교장 이수욱)에서는 올해 교사로 발령받은 새내기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장학을 실시하고 있다.

18일부터 25일까지 4일에 걸쳐 하루에 두 개 반씩 수업장학을 학교장과 교감, 부장교사가 참관하고 오후에 협의회를 통해 지도를 한다.

황위성 연구부장은 "신규교사가 많은 옥포초등학교 교사에게 있어 수업이 제일 중요하기에 교단에 첫 발을 디딘 교사에게 자신감을 주고 선배교사들의 조언을 통해 질 높은 수업을 하도록 이 업무를 추진하게 됐다고 추진 배경을 이야기 했다.

그리고 첫 수업 공개를 한 김혜림 교사는 "어떻게 수업을 했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한 것 같다. 많이 떨렸고 조금은 부담스러웠지만 아이들이 열심히 따라줘서 고맙다"고 했다.
 
학교장은 첫 날 수업을 참관하고 "첫 공개수업인데도 성공적인 수업을 했으며 신규교사 답지 않게 발문이나 자료 활용이 좋았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 좋은 수업을 위해 수업 연구를 하고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수업이 되도록 해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