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상공회의소(회장 김덕철)가 주관하고 거제시가 후원하는 거제지역 우수사원 해외문화탐방 연수 프로그램 행사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5박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수도인 북경시와 하남성 태항산 일원에서 실시됐다.

정원홍 동원산업 전무를 단장으로 한 이번 해외문화탐방 연수행사는 총 48명의 지역업체 우수사원, 가족들이 참가, 문화체험시간과 상호교류, 봉사활동도 병행했다 또 연수단은 선회차 연수단과 마찬가지로 중국 하남성 임주시에 소재한 희망학교를 방문 우수사원들이 직접 준비한 학용품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봉사와 나눔의 시간도 가졌다.

거제시가 거제지역 각 기업체 사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해마다 상 하반기 2회로 나뉘어 추진하고 있는 거제상공회의소 우수사원 해외문화탐방사업은 거제시의 각종 기업체 활성화 및 정보교류, 우수사원들의 상호 친목도모를 주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50여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연수회 단장으로 참가한 정원홍 전무는 “북경의 수도와 중국 중원의 아름다운 산수, 농촌 풍경을 둘러봄으로서 중국 대륙의 변화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거제상공회의소 김덕철 회장과 거제시에 전체 우수사원을 대표해 감사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번 연수에는 거제상의 이정학 국장과 세계항공 이금숙 지사장이 동행했으며 거제시에서는 거제시장을 대신해 담당실과에서 직접 출발장소에까지 나와 우수사원들의 해외문화탐방 행사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