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초등학교(교장 이수욱)에서는 5월 12일 거제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컨설팅 장학을 실시했다.
 
기존의 장학지도에서 변경된 컨설팅 장학은 학교에서 요청을 하면 거제교육지원청에서 컨설턴트를 지정, 컨설턴트와 수업자가 멘토와 멘티가 되어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 학교에서는 문성길 장학사, 공미련 수업명사, 강윤례 수석교사가 컨설턴트가 되어 수업 개선을 위하여 장학을 요청한 교사 6명 대상으로 컨설팅 장학을 실시했으며, 여러 차례의 소통을 통해 컨설턴트에게 지도 조언을 받음으로써 교사들은 한층 더 발전된 수업을 할 수 있었다.
신규교사 김유영은 “학교에서 컨설팅 장학을 했는데 또 교육청 차원의 장학을 하니 부담은 되었지만 배운다는 자세로 컨설팅 장학을 요청하였고 컨설턴트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 좋았다.”고 했다.
 
컨설턴트인 공미련 수업명사는 수업을 참관한 뒤 “신규교사인데도 수업을 너무 잘하였고 준비도 철저하였으며 학년초 아이들과 약속된 학습 훈련이 꾸준히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문성길 장학사는 “앞으로도 이러한 컨설팅 장학이 활성화 되어서 교사의 수업 개선에 도움이 되고 컨설턴트와 수업자가 서로 멘토와 멘티가 되어서 필요시 서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