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2010 회계연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결산검사를 5월 24일부터 6월 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경상남도 결산검사위원은 경남교육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지역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경남도의회가 선임한 임경숙, 하학열, 명희진 도의원과 전직 공무원 그리고 공인회계사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됐다.

2010회계연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결산 현황을 살펴보면 ▲세입·세출 예산총액 3조2,350억1,410만원 ▲세입·세출 예산현액 3조3,990억5,830만 4,240원이며 세입 결산액은 3조4,148억9,498만3,940원, 세출 결산액 3조1,531억2,531만8,560원이다.

앞으로 결산검사위원(대표위원 임경숙)은 분야별로 3개조로 검사반을 편성, 검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 제134조 규정에 의거 실시하며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에 대한 집행실적을 일정한 형식으로 정리한 세입·세출결산서에 대해 예산 집행 합법성과 타당성 등을 검사한다.

결산검사 주요 내용은 2010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예비비 포함), 계속비, 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 결산, 금고결산 등에 대해 계산 과오여부, 실제수지와 수지명령 부합여부, 재무운영 합당성 등을 검사한다.

결산검사 뒤 결산검사 의견서는 경남도의회의 결산 승인 심의 때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며 7월에 열리는 도의회 정례회에서 결산승인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