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덕초등학교(교장 김대)에서는 월드비전 주최 '제8회 사랑의 동전 나누기' 행사로 희망키움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23일까지 정성들여 모은 사랑의 저금통을 5월 24일 월드비전에 전달했는데, 이번 행사에는 숭덕초등학교 155명의 전교생 모두가 참여해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데 동참했다.

월드비전에서 매년 주최하는 '사랑의 동전 나누기' 행사는 학생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의 마음을 기르고자 시작된 행사이다.

학생들이 정성껏 모은 동전들은 국내는 물론 제 3세계의 빈민들을 위한 구호·복지 사업에 쓰이며 특히 유엔 아동권리 협약에 의거하여 보호받고 보장받아야 할 어린이들을 위하여 쓰여 진다.

이 행사에 참여한 6학년 양진은(전교봉사위원장) 어린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주변의 이웃을 다시 한번 더 살펴보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나누어 주는데 앞장서는 숭덕초등학교 어린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교육청지정 교육격차해소시범학교인 본교는 알찬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의 희망을 키우면서 그것을 베풀 줄 아는 다양한 사랑나눔활동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