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남겨둔 추석명절을 불우한 처지에 있는 이웃들과 함께 지내려는 우리사회의 훈훈한 인정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어  '세상은 역시 아름다운 곳'이라는 정감을 불어 일으키고 있다.

장승포라이온스클럽 권순식회장은 20일 지세포리 독거노인세대인 박옥진씨에게 15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또 일운면 바르게살기위원회 반성철 위원장 및 위원들도 저소득자녀 및 독거노인 추석맞이 선물을 준비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에 저소득자녀 40명, 독거노인 40명에게 양말 40세트(40만원 상당)와 돌김 40세트(60만원 상당)를 추석 선물로 전달했다.

그리고 서거제로타리클럽 한상균회장 외 회원들은 20일 연초면사무소(면장 옥용석)에서 관내 불우세대에게 나눠달라고 쌀20㎏들이 35포를 전달했다.

옥포제일교회(목사 이상근)에서도 어려운 관내 이웃 120세대에 세대당 10만원씩 100만원의 성금을 21일 오후 2시 전달했으며

거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두환) 소속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어머니극회'입큰 개구리'와 한국복지재단이 후원하는 한가위선물인 생필품 식용유세트를 무의탁 저소득층 노인 50세대에 전달했다.

한편 미용사 박진선씨는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저소득층 , 아동, 장애인 등 50여명에게 무료헤어컷과 드라이 등 이.미용 서비스를 봉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