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달 18일부터 20일 동안 발생한 제6호 태풍 "소델로" 피해 시설에 대한 응급복구를 모두 완료해 차량통행 및 주민불편을 완전히 해소했다.

이 기간 중 시 관내에선 6채의 주택침수와 19건의 공공시설 피해가 있었으나 주택 침수에 따른 5명의 이재민은 빠른 물 빠짐으로 당일 저녁 귀가 조치하였으며, 시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지방도 1018호선 구천댐 인근 도로법면 유실 외 6개소의 수해피해시설에 대한 토사제거등 응급복구를 완료하였다.

하절기 관광객 및 시민생활 불편을 말끔히 해소하고, 시는 아주동 지내 국도14호선 도로법면 유실 외 18건의 공공시설의 원상복구 및 2차 피해예방을 위해 3억3천7백만원의 복구금액에 대한 예비비 예산확보로 항구복구에 박차를 가하여 피해시설로 인한 주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사전 방지하고 있으며, 장마철을 맞이해 국지성 게릴라성 호우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로 재해사전대비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