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양 모씨가 여섯개의 눈을 가진 거북이를 길러 화제가
되고 있다고 중국 동방신보(東方新報)가 22일 보도했다.
보도내용에 따르면 거북이 애호가인 양 씨를 취재하던
중 그가 물이 있는 은색 세숫대야에 거북이를 넣자 두개의 눈은 양끝에 나머지 네 개는 특이하게 머리 위에 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런데 머리 위
네개의 눈에는 홍채가 없었다.
양 씨는 여섯개의 눈을 가진 거북이를 창샤(長沙)시 타이핑거리(太平街)의
수산시장에서 발견하곤 그 자리에서 200위엔을 주고 샀다고 했다. 당시 200위엔은 당시 일반 근로자의 3개월치 월급에 해당되는 금액이라고
한다.
거북이 애호가인 양 씨는 여섯개의 눈을 가진 거북이 외에도 20마리의 거북이를 기르고 있으며 거북이를
위해서 라면 사비를 털어 정기검진은 물론 이들이 좋아하는 돼지간과 미꾸라지를 사서 먹이로 줄 정도로 열정적이다.
한편 거북이 관련 자료에 의하면 여섯개의 눈을 가진 거북이가 가끔 발견되는데 양끝에 두 눈은 전방을 관찰하고
사물을 찾는 역할을 한다. 또한 머리부위 위에 있는 두 쌍의 눈은 거리를 측정하고 형상을 판단해 천적의 공격을 예방하며 야간에는 빛을 발사하나
홍채가 없다고 한다. |
홈
> 교육계소식
webmaster@geoje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