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및 6.25전쟁 61주년을 맞아 동부초등학교(교장 신원태)는 6월 30일(목) 미래주역이 될 청소년의 안보의식 고취와 올바른 통일관, 국가관 정립을 위하여 율포분교장, 명사초등학교와 함께 하는 거제 청소년 안보 아카데미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4학년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거제교육지원청 안보교육 관련 MOU 체결 강사인 장평동 전계영 대장이 안보의식 교육을 실시하고, 39사단 117연대 3대대(거제대대)의 협조로 군용물품 체험(총기소개 및 분해결합, 개인장구류 소개/착용, 방독면/보호의 소개 및 착용), 서바이벌 체험 등을 하였다. 학생들은 교관과 조교들의 설명을 듣고 처음 접해보는 총기류 및 장비들을 조심스럽게 다루면서 이러한 체험활동에 마냥 신기해했으며, 우리 국군들이 평소에 나라를 위해 얼마나 애쓰고 있는지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신원태 교장은 “안보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더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나라는 우리 모두가 지켜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열심히 공부하여 나라를 빛내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으며 학생들에게 정말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