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 감자를 심어 수확한 감자로 요리 경연대회 실시 -

외간초등학교(교장 이재우) 전교생은 지난 봄 학교 텃밭에 씨감자를 심어 가꾸어 6월 29일에 수확하여 7월 2일(토)에 학년별 요리 경연대회를 가지고, 나누어 먹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요리 경연 대회에 1학년은 감자 삶기, 2학년 감자 샐러드, 3학년과 4학년은 감자 피자, 5학년과 6학년은 단계별 감자 튀김 요리를 하여, 2학년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1학년은 순수상, 3-4학년은 창의상, 5-6학년은 노력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활동은 외간초등학교가 2010학년도부터 학교 특색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해지인 교육과정중 땅사랑 교육으로 2009개정교육과정의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다. 2011학년도에는 쑥캐기 체험, 모내기 체험, 옥수수와 고구마, 콩 심기 활동 등 재배 활동을 실시하여 첫 수확을 한 활동이다. 앞으로 옥수수를 수확하여 삶아 함께 나누어 먹고, 고구마 요리 경연대회도 2학기에 치르질 예정으로 학생들은 더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경연대회 심사를 맡은 박찬봉 교감은 “학생들이 감자 요리의 기본인 감자 삶기부터 감자 샐러드, 감자 피자, 감자 튀김 등 감자의 특징을 잘 살려 요리를 했다. 외간초등학교 앞으로도 학생들이 씨를 뿌리고, 가꾸고, 수확하여 요리를 하거나 활용하는 활동을 통해 먹기리의 중요성을 아는 살이있는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라며 체험 중심의 천해지인 교육에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