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중학교(교장 손광모)는 지난 7월 7일 목요일 오후 2시 20분 ~3시까지(5, 6교시) 2층, 3층 음악실에서 음악중점반 학생들이 1학기 동안 배운 결과를 발표하는 마지막 목요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음악중점학교 연간 운영계획에 따라 1학기 제2회 ‘목요 음악회’에서는 음악중점반 30명의 학생 중 13명이 목요 음악회에 연주자로 직접 참가하였다. 관람은 1, 2학년 학생들이 참관하였으며, 친구와 후배들의 연주회에 많은 박수를 보내 열띤 분위기 속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연주회에는 독창 ․ 중창, 피아노 독주 ․ 듀엣, 플룻 독주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연주곡은 뮤지컬 <오페라 유령>의 “Think of me”의 독창(이예은), 피아노 독주(조윤준), 플룻 독주(오영석), 피아노 독주(박주은, 한희주), 중창(김예영, 김유리, 김유진, 이예은, 전혜린)의 ”마법의 성”과 피아노 듀엣(김기란, 조예진)의 “Flying Petals”의 곡으로 진행 되었다. 직접 연주회에 연주자로 참여한 김기란(피아노 전공) 학생은 지난 주 1학기 2차고사 시험 준비 관계로 친구와 함께 연습과 호흡을 맞출 기회를 많이 가지지 못해 생각보다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고 하였다.

1학기 마지막 ‘목요 음악회’는 음악을 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다른 친구들 앞에서 발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고, 감상하는 학생들도 음악회 예절을 익히며 음악의 가치를 알아가는 좋은 경험이 된 시간이었다. 또한, 음악중점반의 ‘목요 음악회’는 2학기에는 음악중점반 전체 학생들이 5개 그룹을 지어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목요 음악회’를 계속 만들어갈 예정이다.